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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 Days​(​2010)

by GALAXY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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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문 01:03
나는 내가 두려워 문을 잠가버렸어 안타깝게도 난 형편없는 놈이야 예~ 나는 미쳐버렸어 문을 열 수가 없어 안타깝게도 난 그래 이런 놈이야 이젠 싫어 지처 버렸어/아무것도 넌 하지 않았어 모든 걸 다알아버렸어/아무것도 넌 모르고 있어 이제 나는 변해버렸어/아무것도 넌 변한게 없잖아 어쩔 수가 없는걸........나도 내가 싫어!!!
2.
난 아무것도 아닌데 난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 아무것도 아닌 내가 싫었어 늘 그렇게 도망치면서 난 같은 자리를 맴돌았었어... 어리광 부리며 난 나에게 속삭이네 난 아무 잘못 없어 난 아무것도 몰랐다고~!!! 예~~~~~~~~~~ 내 곁에서 멀리 떨어져 내게로 다가오지 마 그 손을 저리 치워~ 내 곁에서 사라져버려 이름도 부르지 마 날 그냥 내버려둬 예~~~ 우우우~~~~~ 난 아무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없는 나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아무것도 필요 없는데 난 아무것도 아닌데 이런 나일 뿐이래도 괜찮아?....괜찮아? 내 곁에서 멀리 떨어져 내게로 다가오지 마 그 손을 저리 치워~ 내 곁에서 사라져버려 이름도 부르지 마 날 그냥 내버려둬
3.
누구나 쉽게 선택을 하겠지 별생각 없이 대충 따라가겠지 거울에 비친 환영에 홀려서 허우적거리네 누구나 쉽게 포장하겠지 대충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들로 초라한 자신 속에 숨겨둔 악취를 풍기네 난 감동을 원해 진짜 너를 원해 난 진실을 원해 진짜 너를 원해 언제나 최고만을 바라네 밑도 끝도 없는 경주 속에서 왠진 알 수는 없지만 불타오르겠지 언제나 뭔가 또 부족하겠지 자로 재고 서로 비교하기 바쁘네 채울 수 없는 끝없는 갈증에 타들어가겠지 난 감동을 원해 진짜 너를 원해 난 진심을 원해 진짜 너를 원해 하고 싶은 대로 바라는 대로 가고 싶은 대로 원하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아무 조건 없이 있는 그대로 하고 싶은 대로 바라는 대로 가고 싶은 대로 원하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있는 그대로의 너를 원해
4.
4. Sharking 02:22
가식적인 변명 너도 입이 아프지? 입이 열 개라도 너는 할 말 없겠지 누구나 겪는 실수 근데 이걸 어쩌나 이미 우린 이런 실수 많이 겪어왔잖아 예~~~~ 다 이해해 네가 원래 그런 사람 인거 알아 예~~~~ 이제 알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글러먹었어 가식뿐인 허세 넌 이미 글렀지 몇 년 동안 맘고생에 수고 많았어 돈 앞에는 장사 없단 말이 맞더군 말이 좋아 친구 생판 남도 안 그래 예~~~~ 다 이해해 네가 원래 그런 사람인거 알아 예~~~~ 이제 알았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글러먹었어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오오(샤킹샤킹) 오오오 오 오오 오오오 샤킹천국 대한민국 못 먹는 게 병신 가재들은 개편 끼리끼리 논다지 형님아우 지랄하며 뒤통수치네 입만 열면 허세 그래 네가 잘났지 이젠 네가 뭐라 지껄여도 절대 안 믿어 예~ 오오오 (샤킹샤킹) 오오오 (샤킹샤킹) 오오오 (샤킹샤킹) 오오오 (샤킹샤킹) 오오오 (샤킹샤킹) 오오오 (샤킹샤킹) 오오오 (샤킹샤킹) 오오오 너도나도 샤킹천국 다 해쳐먹어라
5.
언제나 지나고 나면 좋았을 테니까 다 괜찮을 거야 이 순간마저도 때론 그리울 거야 항상 그랬었잖아 아름다운 꿈속으로 도망치는 것처럼 달려가는 너를 보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대로 멈춰선 채 널 부르네 우린 아직까지도 기억할 수 있을까? 문득 마주친대도 스쳐 지나가버린 흔적 속에 언젠가 눈치 채고 말거야 아름다운 꿈속으로 도망치려 해봐도 다시 언제나 같은 자리야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대로 나는 멈춰 버린 것 같아.. 난 모르겠어 정말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 난 도망치네 보이는 현실도 숨겨진 진실도 너무 두려워 난 도망치네
6.
꿈꾸던 낙원? 현실은 시궁창 모험의 판타지? 현실은 화나지 용맹한 도전? 사실은 겁쟁이 밑도 끝도 없는 허상속의 대리만족 일뿐 Play Play I wanna Play 끝없는 노력? 한심한 손장난 든든한 동료? 방구석 외톨이 눈부신 렙업? 현실은 왕거지 네가 살고 있는 진짜 세곈 어디있는거야? Play Play I wanna Play 뭐가 뭔지 너는 정말 모르는 거야? 그저 허상 속의 판타지 그저 허상 속의 판타지 그저 허상 속의 판타지 그저 허상 속의 판타지 환상의 직업? 넌 그냥 소비자 끝없는 자유? 철창 속 원숭이 단순한 놀이? 넌 이미 중독자 너는 덫에 걸려 절대 빠져 나올 수 없네~ Play Play I wanna Play 뭐가 뭔지 너는 정말 모르는 거야?
7.
메뉴를 골라줘요 갈 곳을 알려줘요 고를게 너무 많아 선택을 못하겠어요 머리를 고쳐줘요 구두를 골라줘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개성 있게 바꿔줘요 나는 몰라~~아~~ 선택을 못하겠어요~ 이젠 정말~ 갈피를 못 잡겠어요 보이는 모든 게 내겐 어지럽기 만해 지쳐버렸어 그냥 널 따라갈래 스타일을 보여줘요 새로운걸 보여줘요 가장 최신유행으로 온몸을 감싸줘요 얼굴도 고쳐줘요 성격을 바꿔줘요 사람들이 원하는 내 모습을 찾아줘요 나는 몰라~~아~~ 선택을 못하겠어요~ 이젠 정말~ 갈피를 못 잡겠어요 보이는 모든 게 헷갈려 어지럽기 만해 지쳐버렸어 그냥 널 따라갈래
8.
심판의 그날이 온다고 말하네 우리는 대체 뭘 할 수가 있을까 LOVE HATE THE WAR AND PEACE 다 소용없네 넌 오늘밤 내게 이별을 말하네 난 매일 밤마다 술만 퍼마시네 LOVE HATE THE MAN AND WOMAN 난 갇혀버렸어 너무 많은 생각들 어지러워 난 멈춰버렸어 쓸데없는 걱정에 빠져 길을 잃었네 난 이제 떠나고만 싶어져 살다보면 다 그런 거라 말하네 그렇게 말하는 너도 참 불쌍해 LIE TRUTH THE RICH CHEATING 우예~
9.
9. Love is 01:43
넌 나의 아드레날린 너만 보면 나는 그냥 터질 것 같아 넘치는 안드로스테론 향긋한 네 꽃 내음에 미칠 것 같아 나는 너를 원해 나는 너를 원해 나는 너를 원해 나는 너를 원해 원해 원해 아아~~~~~~~~~~~~~~~~ 나도 너를 원해 너도 나를 원해 쟤도 너를 원해 모두 너를 원해 원해 원해 Love is real Love is touch Love is pain Love is free Love is
10.
Kiss me untill the end Stay with me untill the end Don't forget me when i'm gone Remember me when i'm done * You better listen to me now No matter what they tell you now Eternal love what a joke But I'm trying to make a joke I don't care if people say I can't hide from the death
11.
처음부터 어딘가가 불안했었어 뵈는 것이 없을 때는 행복했었어 틀에 박힌 말, 세상의 규칙 지긋지긋한 말들로 날조여 왔어 *TV, 뤠이디오 아무도 모르게 또 주문을 걸지 PC, 모바일 안 보이는 쇠사슬에 묶여버린 노예 우리 짖어보자 개처럼 짖어보자 왈왈왈~ 권리보단 의무가 중요했었어 자유보단 책임이 무거웠었어 겸손과 순종, 적응과 타협 말 안 되는 개소리로 포장만하네 예~~~ 예이에이예~~ 예이에이예~ 예이에이예~ 예~ X2
12.
매일 아침에 나 눈을 뜨며 불안하네 어제와 똑같은 하루가 되풀이 되는 것만 같아 참을 수 없네 어제 먹은 점심메뉴는 뭘 먹었는지 아리송하고 간만에 친구를 만나도 늘 같은 말에 맞장구 치네 난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난 참을 수 없네 오늘은 기다려온 내일 어제는 지나간 오늘 매일 잠들 때 난 눈감으며 생각하네 내일도 똑같은 하루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난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난 참을 수 없네
13.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은 어디에 있나 노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 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14.
빗소리에 놀라 눈이 떠졌어 아직 밤은 깊어가고 있는데 텅 빈 적막 속에 울려 번지는 빗소리 어디선가 웃음소리가 들려 굳게 닫힌 나의 창문 사이로 바람결에 섞여 울려 퍼지는 비웃음소리 어둠 속에 파란 창문을 열어 소리 없이 훔쳐보고만 있네 텅 빈 방에 커져가는 나의 그림자 파란 창 너머의 시선 속에서 난 또 나를 찾아 헤메고 있네 벽에 비친 그림자가 홀로 춤추네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꿈을 꾸네 자신만의 삶의 해방구처럼 사람들이 만든 거대한 이 꿈의 거리 커져버린 그림자만 춤추네 예에~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꿈을 꾸네 자신만의 삶의 해방구처럼 사람들이 만든 거대한 이 꿈의 거리 커져버린 그림자만 춤추네 예에~ 우린 꿈을 꾸네 우린 꿈을 꾸네 우린 꿈을 꾸네 우린 꿈을 꾸네
15.
15. Arkadia 04:21
16.
16. Reverse 02:02
17.
난 내일 아침 아무도 모르게 혼자 떠날거야 짧은 편지 머리맡에 놔두고 혼자 떠나가네. 버스에 올라타니 바람이 날 감싸네. 하늘은 파란데 자꾸 눈물이 나와 지난날을 돌아보면 후회뿐이지만 차창 속에 비친 나의 모습은 변해만 가네 버스에 올라타니 바람이 날 감싸네. 하늘은 파란데 자꾸 눈물이 나와
18.
나의 지구가 죽어간대 / 나도 월세 땜에 죽겠는데 나의 지구를 살려야한대 / 살릴 땅 한 평도 난 못 샀는데 북극곰 집이 녹아 사라진대 / 내 집도 재개발로 사라진데 하와이 섬들이 사라져 간대 / 하와이 한번 가보고 싶은데 자동차 배기가스가 문제래 / 나는 면허 없는 게 문젠데 해수면 높아져 큰일이 났대 / 난 휴가철에 해수욕도 못 갔는데 차라리 잘됐어 될 대로 되라지 어차피 이세상은 내 것이 아냐 차라리 잘됐어 될 대로 되라지 어차피 내껀 아무것도 없는걸~ 차라리 잘됐어~ 될 대로 되라지 뭐~ 차라리 잘됐어~ 될 대로 되라지 뭐~ 차라리 잘됐어 될 대로 되라지 어차피 이세상은 내 것이 아냐 차라리 잘됐어 될 대로 되라지 어차피 내껀 아무것도 없는걸~
19.
20.

credits

released May 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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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igh octane, runaway bullet train, Korea's Galaxy Express is a scintillating tour de force trio that wildly whiplashes audiences with a centrifugal forging of raw, sweaty, psychedelic rock n roll.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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